임성재,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 돌파…한국 선수 2호

임성재, 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 돌파…한국 선수 2호

세븐링크 0 6 01.07 03:20
김동찬기자
임성재
임성재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상금 3천만달러를 돌파했다.

임성재는 6일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끝난 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천만달러)에서 최종 합계 29언더파 263타를 치고 단독 3위에 올랐다.

상금 136만달러(약 20억원)를 받은 임성재는 투어 통산 상금 3천125만9천508달러를 기록했다. 임성재의 통산 상금은 현재 환율 기준으로 환산하면 458억4천만원 정도다.

2018-2019시즌 PGA 투어 신인왕 임성재는 PGA 투어에서 182개 대회에 출전해 두 번 우승했고, 준우승은 5번 차지했다.

임성재는 PGA 투어 통산 상금 순위에서는 57위에 해당한다. 한국 선수로는 최경주가 3천280만3천596달러를 벌어 49위에 올라 있다.

최경주와 임성재의 격차는 154만달러 정도로 이번 시즌 내에 임성재가 한국 선수 PGA 투어 최다 상금 1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PGA 투어에서 상금 3천만달러를 넘게 번 선수는 총 60명이 있다.

통산 상금 1위는 타이거 우즈(미국)의 1억2천99만9천166달러다. 1억 달러를 넘긴 선수는 우즈가 유일하다.

2위는 LIV 골프로 이적한 필 미컬슨(미국)으로 9천668만5천635달러를 벌었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9천98만 9천348달러로 3위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28 [여자농구 중간순위] 8일 농구&배구 03:22 0
5827 우리은행의 김단비 김단비, 개인 최다 19리바운드…여자농구 우리은행, KB 제압 농구&배구 03:22 0
5826 드라이버 든 김수지 KLPGA 투어 김수지 "새해 목표는 3승·K랭킹 1위 달성" 골프 03:22 0
5825 포즈 취하는 윤이나 LPGA 투어 진출 윤이나 "새 드라이버로 미국서 신인왕 도전" 골프 03:22 0
5824 [대전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 중·고 농구 스토브리그' 13일 대전서 개막 농구&배구 03:22 0
5823 [프로농구 울산전적] 현대모비스 92-77 정관장 농구&배구 03:22 0
5822 클루이베르트 신임 인도네시아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인니, 신태용 경질하고 네덜란드 클루이베르트 감독 선임 축구 03:22 0
5821 LG 선수단과 인사하는 심창민 심창민의 인상적인 이적 신고…"LG 깃발 아래 작은 엠블럼 추가" 야구 03:22 0
5820 인터뷰하는 염경엽 LG 감독 '계약 마지막 해' 염경엽 LG 감독 "육성과 성적, 모두 잡겠다" 야구 03:22 0
5819 LG로 돌아온 이병규 2군 감독 LG 2군 감독으로 '돌아온' 이병규 "과감하게 도전하고 즐기자" 야구 03:22 0
5818 KPGA 이승택, 경기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KPGA 이승택, 경기 광주시에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 기탁 골프 03:22 0
5817 정몽규 축구협회장 후보 공약 발표 축구협회장 선거 연기에 정몽규 "조속히 실시하길…묵묵히 정진" 축구 03:21 0
5816 [프로배구 전적] 8일 농구&배구 03:21 0
5815 인터뷰하는 레오나르도 KB손보 감독 레오나르도 KB손보 신임 감독 "훌륭한 시즌 보낼 준비돼 있어" 농구&배구 03:21 0
5814 대회장을 찾은 매킬로이(왼쪽)와 우즈. 우즈·매킬로이 스크린골프 리그 개막…첫 버디는 오베리 골프 03:21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