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K리그1 울산, 우승 파티 날 구단 최다 홈 관중 신기록 작성

세븐링크 0 118 2024.11.24 03:22
안홍석기자

올 시즌 누적 34만8천119명 홈구장 방문

울산 문수경기장 찾은 축구팬들
울산 문수경기장 찾은 축구팬들

[촬영=안홍석]

(울산=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챔피언 울산 HD의 우승 파티가 열린 시즌 최종전에 '시즌 최다 관중'의 신기록이 세워졌다.

23일 울산과 수원FC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가 열린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 2만4천96명의 관중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울산은 올 시즌 누적 홈 관중 34만8천119명을 기록했다.

이는 K리그에 유료관중 집계가 도입된 2018년 이래 울산의 최다 홈 관중 신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2023년의 34만5천990명이다.

축구 실력은 물론, 인기에서도 '대한민국 최고 프로축구단'으로 자리 잡아 가는 울산은 올 시즌 개막전에서 2만5천479명의 관중을 끌어모으며 '흥행 성공'을 예감케 했다.

최다 관중을 끌어모은 울산 홈 경기는 16라운드 전북 현대와 16라운드로 2만6천671명이 찾았다.

울산은 경기장에 구단 굿즈샵은 물론이고 각종 먹고 즐길 거리를 확충해 팬들에게 축구 이상의 재미를 선사하려고 노력해왔다.

올해는 울산이 아닌 서울 여의도의 백화점 더현대에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전국구 구단'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다.

울산은 지난 1일 36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를 2-1로 물리치고 K리그1 우승을 조기에 확정했다.

이날 수원FC와 최종전 뒤 우승 트로피 시상식에 이어 구단 자체 축하 행사가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44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74-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1.13 5
5943 연장전 투입돼 승리 기여한 손흥민, FA컵 3라운드 7점대 평점 축구 01.13 5
5942 '다음달 58세' 일본축구 미우라, 올해도 현역…프로선수 40년째 축구 01.13 5
5941 '히로 3점포 7개' NBA 마이애미, 포틀랜드 연패 빠뜨리며 3연승 농구&배구 01.13 3
5940 페퍼 첫 3연승 이끈 '채식주의자' 테일러 "부담 없이 플레이" 농구&배구 01.13 5
5939 김주형, 2m 퍼트 놓치고 와르르…PGA 소니오픈 3R 4오버파 부진 골프 01.13 5
5938 염경엽 LG 감독 "최원영, 이영빈 기용해 야수 활용 폭 넓힐 것" 야구 01.13 5
5937 셰플러·코르다,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 수상 골프 01.13 5
5936 손흥민 추가골 도움…토트넘, 5부 팀과 연장전 끝에 FA컵 32강행 축구 01.13 5
5935 공수 다 안 되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위압감마저 잃었다 농구&배구 01.13 5
5934 프로농구 선두 SK 7연승 질주…최하위 정관장은 10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1.13 5
5933 '골프황제' 우즈, 스크린골프 리그 TGL 첫 출격 골프 01.13 5
5932 [프로농구 고양전적] SK 84-57 소노 농구&배구 01.13 5
5931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3-56 BNK 농구&배구 01.13 5
5930 [프로농구 원주전적] 현대모비스 94-69 DB 농구&배구 01.1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