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BNK,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대파…공동 1위 도약

여자농구 BNK,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 대파…공동 1위 도약

세븐링크 0 102 2024.11.03 03:20
김동찬기자
상대로 만난 BNK 박혜진(왼쪽)과 우리은행 김단비
상대로 만난 BNK 박혜진(왼쪽)과 우리은행 김단비

[W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가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을 완파하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박정은 감독이 이끄는 BNK는 2일 충남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리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70-54로 이겼다.

지난 시즌 6승 2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던 BNK는 개막 2연승을 거둬 청주 KB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전반까지 41-28 리드를 잡은 BNK는 이소희가 3점슛 4개를 포함해 19점을 넣고 가드 안혜지도 1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해 16점 차 대승을 거뒀다.

또 지난 시즌까지 우리은행에서만 뛴 BNK 박혜진은 '친정'을 처음 만나 8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혼자 팀 득점의 60%가 넘는 34점을 책임지고 리바운드도 11개나 걷어냈지만 다른 선수들의 지원이 부족했다.

김단비를 제외하면 5점씩 넣은 심성영과 박혜미가 최다 득점일 정도였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44 [프로농구 안양전적] 정관장 74-67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03:23 1
5943 연장전 투입돼 승리 기여한 손흥민, FA컵 3라운드 7점대 평점 축구 03:22 1
5942 '다음달 58세' 일본축구 미우라, 올해도 현역…프로선수 40년째 축구 03:22 1
5941 '히로 3점포 7개' NBA 마이애미, 포틀랜드 연패 빠뜨리며 3연승 농구&배구 03:22 1
5940 페퍼 첫 3연승 이끈 '채식주의자' 테일러 "부담 없이 플레이" 농구&배구 03:22 1
5939 김주형, 2m 퍼트 놓치고 와르르…PGA 소니오픈 3R 4오버파 부진 골프 03:22 1
5938 염경엽 LG 감독 "최원영, 이영빈 기용해 야수 활용 폭 넓힐 것" 야구 03:22 1
5937 셰플러·코르다, 미국골프기자협회 올해의 선수상 수상 골프 03:22 1
5936 손흥민 추가골 도움…토트넘, 5부 팀과 연장전 끝에 FA컵 32강행 축구 03:22 1
5935 공수 다 안 되는 여자배구 흥국생명…위압감마저 잃었다 농구&배구 03:22 1
5934 프로농구 선두 SK 7연승 질주…최하위 정관장은 10연패 탈출(종합) 농구&배구 03:22 1
5933 '골프황제' 우즈, 스크린골프 리그 TGL 첫 출격 골프 03:21 1
5932 [프로농구 고양전적] SK 84-57 소노 농구&배구 03:21 1
5931 [여자농구 아산전적] 우리은행 73-56 BNK 농구&배구 03:21 1
5930 [프로농구 원주전적] 현대모비스 94-69 DB 농구&배구 03:2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