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이라크에 3-2 승리…'젊은피' 오세훈·오현규 골맛

홍명보호, 이라크에 3-2 승리…'젊은피' 오세훈·오현규 골맛

세븐링크 0 156 2024.10.16 03:20
안홍석기자
환호하는 오현규
환호하는 오현규

(용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의 경기.
오현규가 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2024.10.15 [email protected]

(용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젊은 피'로 공격진을 새로 단장한 홍명보호가 서아시아의 강호 이라크에 다득점 승리를 거두고 월드컵 예선 3연승을 달렸다.

홍명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5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에서 전반에 터진 오세훈(마치다)의 선제골과 후반 오현규(헹크), 이재성(마인츠)의 골을 엮어 이라크에 3-2로 승리했다.

21세 배준호(스토크시티)와 23세 오현규가 각각 두 경기 연속으로 도움과 득점을 올리며 승리에 앞장섰다.

한국은 3승 1무로 승점 10을 쌓아 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지시하는 홍명보 감독

(용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5일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 대 이라크의 경기.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에게 지시하고 있다. 2024.10.15 [email protected]

이번 월드컵 예선 첫 패배를 당한 2위(승점 7) 이라크와 격차는 승점 3차로 벌어졌다.

2위까지 월드컵 본선행을 곧바로 확정하는 가운데, 3위는 한 경기를 덜 치른 요르단(승점 4)이다.

홈명보호는 강호 요르단, 이라크와 잇따라 맞붙어 북중미행의 최대 고비로 여겨지던 이번 10월 A매치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본선행의 '5부 능선'을 넘었다.

선임 과정의 공정성 논란으로 비난받던 홍 감독은 오만과의 2차전(3-1)과 지난 10일 요르단과의 3차전(2-0) 승리에 이은 3연승을 지휘해내며 여론을 반전시킬 계기를 마련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914 [프로배구 전적] 11일 농구&배구 03:22 5
5913 [프로농구 고양전적] KCC 73-70 소노 농구&배구 03:22 5
5912 [프로배구 중간순위] 11일 농구&배구 03:22 5
5911 웨스트햄 지휘봉 잡은 포터 감독, 데뷔전서 패배…FA컵 3R 탈락 축구 03:22 6
5910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종합) 농구&배구 03:22 5
5909 '쿠바 특급' 레오와 실바의 괴력…불꽃 화력으로 공격의 중심 농구&배구 03:22 5
5908 '최고 소방수' 진가 발휘한 막심…이적 신고식서 24득점 활약 농구&배구 03:22 2
5907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86-82 정관장 농구&배구 03:22 2
5906 K리그1 광주, 스트라이커 유망주 이재환 영입 축구 03:21 6
5905 대한배구협회장 '3선 성공' 오한남 회장 당선증 받아 농구&배구 03:21 5
5904 '최성모 15점' 프로농구 삼성, kt 15점 차 대파…3연승 질주 농구&배구 03:21 5
5903 월드시리즈서 수비 방해한 팬들, 야구장 무기한 출입 금지 야구 03:21 5
5902 황인범도 백승호도 열중한 '공기놀이'…단숨에 '5단 성공' 축구 03:21 6
5901 5부리그 팀과 FA컵서 맞붙는 토트넘…양민혁 데뷔전 기회 얻을까 축구 03:21 6
5900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2R 공동 11위로 껑충…선두와 3타 차 골프 03:2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