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홈런 3방 터뜨리며 삼성 제압…백정현, 6이닝 9실점 부진

NC, 홈런 3방 터뜨리며 삼성 제압…백정현, 6이닝 9실점 부진

세븐링크 0 201 2024.09.08 03:22
하남직기자
'홈런 1위' NC 데이비슨

[NC 다이노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mail protected]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NC 다이노스가 홈런 3방 등 13안타를 몰아치며 삼성 라이온즈를 격파했다.

NC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방문 경기에서 삼성을 9-1로 눌렀다.

경기 초반에 승부의 추가 NC 쪽으로 기울어졌다.

NC는 1회초 1사 후 김주원의 빗맞은 타구가 2루타로 연결되는 행운을 얻었다.

삼성 중견수 김지찬이 타구를 잡고자 몸을 날렸지만, 공이 그라운드에 먼저 닿으면서 김주원은 여유 있게 2루에 도달했다.

맷 데이비슨의 좌전 안타로 이어진 1사 1, 3루에서 김휘집이 중전 적시타를 쳐 NC에 선취점을 안겼다.

천재환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1, 2루에서 김성욱이 삼성 선발 백정현의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3점포를 터뜨렸다.

1회에만 4점을 뽑은 NC는 3회 1사 후 데이비슨과 김휘집의 연속 타자 홈런으로 2점을 추가했다.

데이비슨은 42홈런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NC는 4회 안타 5개를 몰아치며 3점을 보태 9-1로 달아나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이닝 동안 13안타를 맞고 9실점 했다. 9점 모두 자책점이었다.

백정현은 한 경기 개인 최다 자책점(종전 8점)의 불명예 기록을 썼다.

NC 선발 에릭 요키시는 6이닝 3피안타 1실점 호투로 시즌 3승(2패)째를 올렸다.

삼성 타선은 이날 3안타에 그쳤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888 NBA 동부 선두 클리블랜드 11연승 질주…갈런드 40점 맹활약 농구&배구 01.11 4
5887 축구협회 선거 일정 백지화에 정몽규 "근거 없는 비방 멈춰라" 축구 01.11 5
5886 [여자농구 용인전적] 삼성생명 66-46 하나은행 농구&배구 01.11 2
5885 2025시즌 K리그1 일정 발표…2월 15일 포항 vs 대전 개막전 축구 01.11 4
5884 권혁운 대한민국농구협회장 재선 성공…"디비전 시스템 도입" 농구&배구 01.11 3
5883 [프로배구 전적] 10일 농구&배구 01.11 4
5882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회 "위원 전원 사퇴 결정" 축구 01.11 2
5881 삼성화재 막심, 이적 절차 마무리…11일 OK전 출격 대기 농구&배구 01.11 5
5880 '코리안 특급' 박찬호, LA 산불로 가족과 호텔 대피…자택 전소 야구 01.11 4
5879 [프로배구 중간순위] 10일 농구&배구 01.11 5
5878 [프로농구 서울전적] SK 76-70 현대모비스 농구&배구 01.11 4
5877 골키퍼 김준홍, 미국프로축구 DC 유나이티드와 '3+1년 계약' 축구 01.11 4
5876 '레오 서브 성공 450개' 현대캐피탈, 11연승…정관장도 9연승(종합) 농구&배구 01.11 3
5875 김주형, PGA 투어 소니오픈 첫날 2언더파 공동 44위(종합) 골프 01.11 4
5874 대한축구협회 선거운영위원 전원 사퇴 결정…선거 일정 백지화(종합2보) 축구 01.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