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 오승훈·이찬동·박재현과 재계약

K리그1 대구, 오승훈·이찬동·박재현과 재계약

세븐링크 0 50 2024.12.27 03:21
배진남기자
대구FC와 재계약한 오승훈, 이찬동, 박재현(이상 왼쪽부터)
대구FC와 재계약한 오승훈, 이찬동, 박재현(이상 왼쪽부터)

[대구F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가 26일 골키퍼 오승훈(36), 미드필더 이찬동(31), 수비수 박재현(21)과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골키퍼 오승훈은 2021년 대구에 합류한 이후 안정감 있는 방어와 경기 조율 능력으로 팀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대구는 후배 선수들에게 신뢰가 두터운 오승훈의 리더십도 높이 평가했다.

올여름 대구에 합류한 이찬동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의 중원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지난 1일 K리그2(2부) 충남아산과의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려 대구가 1부 잔류를 확정 짓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022년 입단한 박재현은 올해 K리그1에 데뷔해 16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2003년생 박재현은 침착한 경기 운영과 활력 넘치는 플레이로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것이 구단의 평가다.

세 선수는 내년 1월 초 시작하는 대구의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해 본격적인 2025시즌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86 프로농구 LG, 7연승 신바람…종료 직전 장민국 역전 3점포(종합) 농구&배구 2024.12.29 43
5485 한국인 최연소·최초의 센터백…EPL 새역사 쓴 김지수 축구 2024.12.29 61
5484 FA 투수 최대어 번스, MLB 애리조나와 6년 2억1천만 달러에 도장 야구 2024.12.29 68
5483 프로배구 구단들, 올스타 휴식기 전력 재정비 '박차' 농구&배구 2024.12.29 42
5482 브렌트퍼드 20세 센터백 김지수, 한국 선수 최연소 EPL 데뷔 축구 2024.12.29 65
5481 [프로배구 전적] 28일 농구&배구 2024.12.29 45
5480 배준호 소속팀 스토크시티, 성적 부진에 시즌 두 번째 감독 경질 축구 2024.12.29 68
5479 100득점·탈꼴찌로 2024년 피날레…삼성 김효범 "새해엔 성장" 농구&배구 2024.12.29 41
5478 NBA 클리퍼스,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3연패 수렁에 빠뜨려 농구&배구 2024.12.29 47
5477 ESPN "'5연패' NBA 새크라멘토, 브라운 감독 경질" 농구&배구 2024.12.29 41
5476 깜짝 놀란 김호철 IBK 감독 "육서영, 왜 이렇게 잘 했나" 농구&배구 2024.12.28 52
5475 [프로농구 원주전적] DB 80-75 SK 농구&배구 2024.12.28 57
5474 KLPGA 통산 7승 김해림, 삼천리 골프단 코치로 골프 2024.12.28 77
5473 MLB닷컴 "이정후 타격왕 예상, 완전히 빗나갔다" 야구 2024.12.28 74
5472 2024 KLPGA에 쏟아진 기록들…박민지 동일 대회 4연패 골프 2024.12.28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