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세븐링크 0 44 2024.12.22 03:20
김동찬기자
심재학 KIA 단장(왼쪽)과 임기영.
심재학 KIA 단장(왼쪽)과 임기영.

[KIA 타이거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자유계약선수(FA) 임기영과 재계약했다고 21일 발표했다.

KIA는 임기영과 계약금 3억원, 연봉 9억원, 옵션 3억원 등 총액 15억원, 기간 3년에 계약했다.

경북고 출신 투수 임기영은 2012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18순위로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으며 2014년 12월 송은범의 FA 이적 보상 선수가 돼 KIA로 옮겼다.

군 복무를 마치고 2017년부터 KIA 유니폼을 입고 등판한 그는 올해 37경기에 나와 2승 6패 2홀드, 평균 자책점 6.31을 기록했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11시즌 동안 285경기에 나와 51승 59패 4세이브, 21홀드, 평균 자책점 4.80이다.

임기영은 "다른 구단으로 이적은 생각하지 않았다"며 "좋은 조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열정적인 KIA 팬들의 함성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KIA는 "임기영은 선발과 불펜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헌신적인 선수"라며 "2025시즌 동료 선수들과 함께 마운드 전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318 여자농구 첫 '한일 올스타전'서 빛난 진안 "MVP는 '충격'" 농구&배구 2024.12.23 39
5317 IBK기업은행, 페퍼저축은행에 낙승…3위 정관장 턱밑 추격(종합) 농구&배구 2024.12.23 40
5316 MLB서 가장 위대한 1번 타자·도루왕 헨더슨, 폐렴 증세로 사망 야구 2024.12.23 52
5315 [프로농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4.12.23 40
5314 5일 만에 대학체육관이 프로배구장으로…KB손보 급한 불 껐다 농구&배구 2024.12.23 41
5313 'AS로마 두 달 감독' 유리치, EPL 강등권 사우샘프턴 지휘봉 축구 2024.12.23 37
5312 [프로농구 안양전적] LG 69-60 정관장 농구&배구 2024.12.23 34
5311 여자농구 올스타 투표 1위 김단비 "내가 1위해도 되나 죄책감도" 농구&배구 2024.12.23 39
5310 골프존 G투어 2024시즌 대상 최민욱…상금왕은 김홍택 골프 2024.12.23 41
5309 [프로배구 중간순위] 22일 농구&배구 2024.12.23 33
5308 'K리그 올해의 감독' 윤정환, 2부 강등 인천 사령탑으로 축구 2024.12.23 36
5307 KB손보 블랑코 대행 "경기장에 영향받지 않은 선수들, 고마워" 농구&배구 2024.12.23 32
5306 한국 여자농구 올스타, 일본 올스타와 맞대결서 대승…MVP 진안 농구&배구 2024.12.23 31
5305 신이슬·이소희·심성영, 한일 여자농구 올스타 3점 대결서 승리 농구&배구 2024.12.23 28
5304 KB손보, 임시 홈구장 개장 경기서 한국전력 완파…단독 4위로 농구&배구 2024.12.23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