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임성재·김성현, 윈덤 챔피언십 25위로 컷 통과(종합)

이경훈·임성재·김성현, 윈덤 챔피언십 25위로 컷 통과(종합)

세븐링크 0 201 2024.08.12 03:21

허리케인으로 대회 사흘 연속 진행 차질…쿠처 단독 선두

이경훈 1라운드 경기 모습
이경훈 1라운드 경기 모습

[게티이미지/AFP=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경훈과 임성재, 김성현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컷을 통과했다.

이경훈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이경훈은 중간 합계 5언더파 135타를 적어내 임성재, 김성현과 동타를 이루며 공동 25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이경훈은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 후반 5번 홀(파5)에서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199야드를 남기고 친 두 번째 샷을 홀 3.2m에 붙인 뒤 이글을 잡아냈다. 9번 홀(파4)에서는 6m가 넘는 거리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해 또 타수를 줄였다.

임성재는 2라운드에서 3타를, 김성현은 4타를 줄여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시우는 2오버파 142타를 쳐 컷 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허리케인 때문에 첫날 경기가 다음 날로 순연되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라운드가 끝난 뒤 조 편성을 바꾸지 않고 하루 동안 3라운드와 4라운드를 잇달아 치르기로 했다.

단독 선두 자리에는 이틀 연속 64타씩을 쳐 12언더파 128타를 적어낸 맷 쿠처(미국)가 차지했다.

채드 레이미, 맥스 그레이서먼, 캐머런 영(이상 미국)이 중간 합계 11언더파 129타를 쳐 선두를 한 타 차로 추격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1358 김하성, 9경기 만에 멀티 히트…샌디에이고 7연승 행진 야구 2024.08.12 177
1357 [프로야구 대전전적] 키움 7-3 한화 야구 2024.08.12 195
1356 이경훈·임성재, PGA 윈덤 챔피언십 컷 통과 '안정권' 골프 2024.08.12 204
1355 [올림픽] '은빛 라스트댄스' 브라질 마르타 "나는 사라지지 않는다" 축구 2024.08.12 196
1354 [프로야구 중간순위] 11일 야구 2024.08.12 197
1353 [올림픽] 금·은·동 다 모은 리디아 고 "마지막 올림픽서 꿈을 이뤘다" 골프 2024.08.12 213
1352 2위 LG, 5경기 차 추격 가능할까…염경엽 "가능해…나도 당했다" 야구 2024.08.12 221
1351 [프로축구 중간순위] 11일 축구 2024.08.12 189
1350 글로벌광주방송 "KIA 야구 중계 영어로도 즐기세요" 야구 2024.08.12 213
1349 [올림픽] '낭만의 드림팀' 제임스의 작별 "4년 뒤 LA요? 나는 거기 없어" 농구&배구 2024.08.12 176
1348 [프로야구 인천전적] SSG 11-9 두산 야구 2024.08.12 229
1347 박병호, 연장 11회 결승 홈런…삼성, 선두 KIA에 역전승(종합) 야구 2024.08.12 215
1346 [올림픽] 미국, 프랑스 꺾고 남자 농구 5회 연속 금메달 농구&배구 2024.08.12 161
1345 NC가 기대하는 한 줄기 희망…"하트, 일주일 뒤 복귀 기대" 야구 2024.08.12 207
열람중 이경훈·임성재·김성현, 윈덤 챔피언십 25위로 컷 통과(종합) 골프 2024.08.12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