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세븐링크 0 38 2024.12.27 03:22
조근영기자
FC목포 감독으로 재선임된 조덕제(오른쪽)
FC목포 감독으로 재선임된 조덕제(오른쪽)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2025년에도 FC목포는 조덕제 감독과 함께 한다.

26일 전남 목포시에 따르면 FC목포는 감독 선임을 위해 공개 모집한 결과 5명의 후보 중 조 감독을 최종 1순위로 선정했다.

FC목포는 2023년 K3리그 준우승, 2024년 제105회 전국체전 축구 일반부 우승 신화를 만들어 낸 조 감독과 계약을 공식 발표하며 안정적인 팀 운영과 높은 성적을 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나타냈다.

조 감독은 2023년 FC목포의 지휘봉을 잡은 뒤 팀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시는 평가했다.

공격 중심의 축구를 기반으로 팀 전력을 강화했으며, 시즌 동안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구단의 신뢰를 쌓아왔다.

FC목포 구단주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그동안 조덕제 감독은 팀에 헌신하며 선수단의 잠재력을 극대화했다"면서 "조 감독의 리더십과 전술적 능력은 이미 입증되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걱정은 없다"고 말했다.

조 감독은 "3년째 FC목포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고 감사하다"며 "내년 시즌에는 더욱 강한 팀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5438 인천 박승호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성장에 배고프다" 축구 2024.12.27 42
열람중 FC목포, 조덕제 감독 재선임 축구 2024.12.27 39
5436 KLPGA '투어 스타' 김민별, 한림대춘천성심병원에 1천만원 후원 골프 2024.12.27 43
5435 '한국 야구의 자산' 추신수, 2025년 2군 프런트로 SSG와 동행 야구 2024.12.27 35
5434 KIA, 코치진 확정…김주찬·조승범·김민우·윤해진 1군 합류 야구 2024.12.27 40
5433 프로농구 올스타전 3점슛·덩크왕은 누구…이정현·허웅 등 참가 농구&배구 2024.12.27 30
5432 김혜성, MLB 계약 없이 조기 귀국…"해외 체류 제약 문제" 야구 2024.12.27 38
5431 'LPGA 진출' 윤이나 "신인왕 찍고 세계 1위·올림픽 금메달까지" 골프 2024.12.27 38
5430 [프로농구 대구전적] LG 85-54 한국가스공사 농구&배구 2024.12.27 24
5429 후반 추가시간 2골…김상식의 베트남, 미쓰비시컵 결승행 눈앞 축구 2024.12.27 32
5428 정몽규 후보 "2031 아시안컵·2035 여자월드컵 유치하겠다"(종합) 축구 2024.12.27 33
5427 K리그1 대구, 오승훈·이찬동·박재현과 재계약 축구 2024.12.27 29
5426 메이저리그서 팬 하기 가장 어려운 팀은 에인절스…2위 시애틀 야구 2024.12.27 32
5425 [프로농구 중간순위] 26일 농구&배구 2024.12.27 17
5424 까스텔바작, KLPGA 신인 이정민과 매니지먼트 계약 골프 2024.12.27 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