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페퍼 장소연 감독 "프리카노 출전, 최대한 노력 중"

여자배구 페퍼 장소연 감독 "프리카노 출전, 최대한 노력 중"

세븐링크 0 98 2024.11.06 03:20
김경윤기자

"외국인 선수 부재로 승부처에서 밀려…합류 시 좋은 경기력 나올 것"

인터뷰하는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인터뷰하는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4-202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방문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2024.11.5. [email protected]

(수원=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은 새 외국인 선수 테일러 프리카노(29·미국)의 합류에 큰 기대를 걸었다.

장소연 감독은 5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방문경기를 앞두고 프리카노의 출전 시기에 관해 "최대한 빨리 뛸 수 있도록 구단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팀 훈련은 함께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프리카노는 성격이 밝아서 팀 조직력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훈련에서) 공격력 등 장점을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페퍼저축은행은 기존 외국인 선수 바르바라 자비치가 부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개막 2경기 만에 교체를 단행했다.

외국인 선수가 빠진 페퍼저축은행은 개막전 승리 후 3연패에 빠지며 1승 3패, 승점 4의 성적으로 5위까지 떨어졌다.

장소연 감독은 "전체적인 경기내용은 좋지만, 승부처에서 밀리고 있다"며 "외국인 선수가 빠져서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프리카노가 합류하면 훨씬 좋은 경기력을 보일 것"이라며 "현재 선수들은 위기를 잘 견디고 있는데, 이는 선수단이 올라서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프리카노는 지난 1일 입국했으나 국제이적동의서(ITC)와 비자가 발급되지 않아 데뷔전이 늦춰지고 있다.

[email protected]

Comments

번호   제목
3904 소형준 "재활 직후 대표 소집 영광…프리미어12 출전하고 싶어" 야구 2024.11.06 115
3903 라커룸 문짝 훼손 김주형, KPGA 상벌위 불출석 골프 2024.11.06 109
3902 제11회 최동원상 수상자에 하트…2년 연속 NC 선수 수상 야구 2024.11.06 116
열람중 여자배구 페퍼 장소연 감독 "프리카노 출전, 최대한 노력 중" 농구&배구 2024.11.06 99
3900 [프로배구 전적] 5일 농구&배구 2024.11.06 104
3899 프로배구 현대건설, 페퍼 꺾고 파죽의 4연승…2위 복귀 농구&배구 2024.11.06 97
3898 [프로농구 중간순위] 5일 농구&배구 2024.11.06 93
3897 류중일 감독 "대만전 선발 결정했지만 비밀…상무전 전원 등판" 야구 2024.11.06 123
3896 문체부 축구협회 감사 결론…"정몽규 중징계·감독 선임은 다시" 축구 2024.11.06 119
3895 프로야구 롯데, 조원우 수석코치 영입…이학주·오선진 방출 야구 2024.11.06 117
3894 '첫 태극마크' 광주FC 골키퍼 김경민 "구단 대표하는 마음으로" 축구 2024.11.05 133
3893 이현주 깜짝 발탁 홍명보 "기본 골격 유지하되 미래 자원 동행" 축구 2024.11.05 123
3892 채프먼, 생애 5번째 MLB 골드글러브…햅은 3년 연속 수상 야구 2024.11.05 124
3891 김태균 야구캠프 한일교류전 홍성서 개최 "교류의 장 계속 마련" 야구 2024.11.05 121
3890 '돈치치 32점' NBA 댈러스, 올랜도에 23점 차 대승 농구&배구 2024.11.05 97